한국 젊은 우익들의 웃긴 점은 근대성에 기반한 가치만을 찬양하며 그것을 기반으로 이승만, 박정희, 그리고 전두환까지도 찬양한다는 것인데 도대체 왜 근대성의 산물인 자유주의 문화인 lgbt와 페미니즘은 못 받아들인다고 지랄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.

“근대성을 긍정한다고 해서 근대의 산물을 다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!!! 그것은 논리적 오류야!”같은 씹소리는 집어치워주기 바란다.

저런 비판은 씨알도 안 먹히는 이유가 있다. 건국 및 근대화 이후의 역사만을 “애국 보수 우익”의 전유물이라 참칭하는 것은 느그들 아니더냐?

온전히 떵떵거리면서 으스댈 때는 언제고 왜 싫은 것은 뱉으려는 감탄고토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가?